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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8월의 마지막 날인 8월 31일이다.

8월달은 정말 비의 연속이였다.

비.. 비... 비.... 비..... 폭우.... 침수.... 지겨워...

그래도 즐거운 기억을 되살려본다면 지민이와 즐거웠던 글램핑 휴가와, 휴가와,,,, 또 뭐가 있지...? 없냐 왜?

갑자기 생각은 안나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았던(?) 8월이라고 생각한다~

6월 30일 부터 등원한 국비학원도 이제 2달을 넘겼다. . . 국비학원을 다니면서 정말 좋은 사람들 많이 만난 것 같아서 기쁘고

좋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좋은 습관들을 나에게 그대로 적용시켜보려고 노력하고 있다. 

학원 사람들중에, 운동을 정말 좋아하는 헬창(?) 형이 계시는데, 운동에 관해서 궁금한 것들 물어보면 항상 웃으면서 친절하게 대답해주시고

그 형님 때문에라도 요즘은 하루하루 열심히 힘이 닿을때까지 운동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다가오는 9월은 어떻게 준비해야될까. . . 이번년도까지 열심히 준비해서 취준을 해야되는데, 슬슬 취준에 대한 압박감도 심해지고

하루하루 열심히 살지 않으면 안된다는 강박도 심해지고 있는 것 같아서 스스로 멘탈을 잡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1.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2. 모든일에 욕심을 부리지말기

3. 마음의 여유를 가지기

며칠전에 기사를 봤을 땐 요즘 MZ세대들은 미래에 대한 걱정보다 현재를 어떻게 즐길지 고민하고 현재 이 순간을 즐긴다는데 나는 MZ세대가 아닌건가? 왜 맨날 걱정하고, , , 불안해하고, , , 그러는걸까 오히려 매일매일 열심히 한다고 하는것이 나를 더 불안하게 만드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이런 불안함을 이용해서 나태해진 나를 채찍질하고 계속 열심히 달려 나가봐야겠다.

 


9월달은 또 어떤 목표를 가지고 한달을 임해야할까.

1. 개발과 관련된 도서를 읽고 싶다

: 신입 개발자에게 가장 중요한것은 개발실력도 그렇지만 커뮤니케이션 능력이라고 한다. 개발과 커뮤니케이션에 관련된 책을 하나 구매해서 하루의 마무리를 폰을 보지말고,, 책을 보다가 잠들고 싶다.

 

2. 운동 하루하루 꾸준히 하기

: 나는 한 평생동안 운동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다가 군대 입대하고 나서 할 일이 없었던 나에게 매일매일 운동하면서 변해가는 나의 몸을 보면서 운동이 주는 뿌듯함과 쾌락을 알고는 있다. 물론 상병,, 병장 때 맨날 놀고 먹어서 다시 푹 찌긴 했지만... 그리고 나서 제대후에 다시 운동을 시작하다가 불의의 사고로 다리가 부러지면서 다시는 운동과 연을 맺지 않겠다. 라고 생각하고 다짐했다(종종 운동하다가 많이 다쳤었음....) 그렇게 운동부족으로 하루하루를 살다가 점점 몸이 신호를 주기 시작했다.. 여기저기 쑤시고 아프고,,, 나이를 먹으면 먹을 수록 체력도 안좋아지고,, 그러다가 지금 학원생활에서 좋은  사람을 만나 운동을 천천히 시작하고 있는데 하루하루가 더 뿌듯해지고 정신이 맑아지는 기분이 든다. 나는 뭐든지 무슨일을 꾸준히 한다는 것은 그 사람에게 있어 긍정적인 결과를 내놓는다고 굳게 믿는 사람이기 때문에 부상 진짜 조심하면서 !!! 9월 한달도 운동 꾸준히 해서 건강한 몸!을 만들도록 노력해야겠다.

 

3.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은지, 개발자가 가져야 하는 역량은 무엇인지 꾸준히 생각하고 마인드셋 하기!

하고 싶은 개발 종류가 너무 많다보니, 하나에 대한 개발 전문성이 떨어질 것 같아서 두렵다. 하루라도 빨리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은지 정하고 진로 루트를 탐색해봐야겠다.

 


9월 캘린더를 보니 즐거운 추석 연휴도 있고 ~ 여자친구와 2000일 기념일도 있고 ~ 사촌형 집들이도 있고 ~ 친구들과 레스토랑 약속도 있고 ~ 재밌는 일 많을 것 같으니까 하루하루 재밌게 살아봅시다 민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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