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이랜드이노플] 22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11/21)에 서류를 넣고 한 3일인가 후에 빠르게 서류 결과가 발표됐다.

막내동생 생일이라 가족끼리 다 같이 저녁을 먹고 있었는데, 떨리는 마음으로 결과를 확인해보니..

 

결과는 합격. . . . 이노플은 상반기 공채 때부터 지원서를 넣고 싶었지만 지원 자격이 안되서 하반기에 꼭 도전하겠다 생각했는데, 이번에 서류가 되서 너무 감격스럽고,, 뭔가 내 스스로가 경쟁력이 있는 사람이구나를 다시 한번 깨닫게 해줬다 ㅋㅋㅋ

 

서류 합격자들은 ESAT 전형을 통과해야되는데, 합격하고 나서 ESAT 시험날 까지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있어서 얼렁 ESAT 대비 문제집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이 책으로 1주일 동안 공부를 했고,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ESAT를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이 책은 완전 비추천이다. 그 이유는 뒤에서 설명하도록 하겠다. (ㅠㅠㅠㅠ)

 

일주일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 까지는 국비교육을 듣고 바로 집 앞에 있는 도서관에서 5시 부터 9시까지 하루에 4시간씩은 꼭 적성검사를 준비했다!

 

그렇게 일주일이 지나고 8시에 시작하는 시험을 보기 위해서 새벽 5시에 일어나 가산디지털단지역으로 출발했다 ㅋㅋㅋㅋ

(진짜 엄청엄청 추웠음...)

 

 

생각했던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인사담당자님이 추천해주셨던 국밥집에 가서 국밥을 먹기로 했다 ㅋㅋㅋ

 

 

 

아침에 입맛이 없어서 그냥 반 공기만 먹고 들어가자~ 생각했는데 너무 맛있어서 뚝딱 다 비우고 시험장으로 향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산디지털단지역 5번 출구로 나오면 반대편에 이랜드 사옥이 있었다 !!

 

사옥에 들어가면 5분? 정도 되는 담당자분들이 안내를 해주시고, 안내에 맞춰 간단한 열검사와 손소독을 마친뒤, 지하에 존재하는 문화홀로 이동하는데, 여기서 또 한번 강하게 느낀게 이노플의 인사담당자님들은 진짜 매우매우 친절하시며, 굉장히 사람을 편하고 기분 좋게 만들어주시는 능력이 있으신것 같았다.. (오픈카톡에서부터 인사담당자님들의 친절함은 정말 엄청났음.. 새벽 5시에도 답장을 해주시는,,, 미친 퍼포먼스,,,,)

 

 

자리는 온 순서대로 차례차례 앉고 자리에 앉으면 회사에서 준비한 간단한 간식거리가 존재한다!

수험번호는 자신의 폰 번호로 적으면 되고,, 5시간 정도 진행되는 긴 시험이 나는 조금은 힘들었다..

그 이유로는 진짜 운이 안좋게도,, 그 많은 책상 중에 오직 내 책상만 살짝만 건드려도 삐끄덕 삐끄덕 소리가 나는 책상이여서 5시간 내내 삐끄덕 소리를 들어야 했으며,, 옆에 앉아있던 사람이 진짜 시험 시작할때부터 끝날때까지 초조하신지,, 다리를 심하게 떨었다... (진짜 속으로 있는 욕 없는 욕 다함....) 평소에 이런 시험에서 작은 소리에도 민감한 나였기에... 5시간 동안 진행되는 시험동안 이런 소리들을 떨쳐내고 집중하기에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았고 힘들었다. . . . . 그래도 어쩌겠냐.. 시험은 봐야지...

 

 

시험 후기로 넘어가면

1교시 인성검사는 답이 없는 검사이기 때문에, 솔직하고 빠르게 답에 체크만 하면 된다.

2교시 언어/수리 파트. . . . . 1시간동안 진행되는데,, 전체적으로 공부했던 책보다 난이도가 있었으며, 특히 언어파트에서의 유형은 책과는 완전 별개로 출제되니,, 이 점 참고하시고,, 여러분들은 책만 믿지말고,,, 공부하세요 .. .  . .ㅠㅠ

3교시 상황판단검사/또 인성검사(?) 두 파트 합쳐서 거의 600문제에 달하는 엄청난 양에 기가 다 빨려버림... . . . 중간중간 정말 헷갈리는 문제들도 많으니 차분하게 생각해서 푸시길 바래요...

 

1,3 교시는 정답이 존재하지 않은 시험이기 때문에 그렇다 치고,, 2교시 언어/수리 파트에서는 과락이 존재하는데,, 나는 너무 못봐서 솔직히 기대가 없다. . . . . ㅠㅠㅠㅠ 정말 가고 싶은 회사중에 한 곳이 였는데,, 그래도 ESAT 까지 경험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해야되나.. 더 완벽하게 준비해서 다음 기회가 왔을 때는 꼭 가고 싶다..

'회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3년 시작 그리고 취업  (0) 2023.01.08
SSAFY 9기 지원(비전공자 지원)  (6) 2022.11.18
9월 한달 회고  (2) 2022.10.01
개발 블로그를 쓰기 시작했던 이유.  (0) 2022.09.28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링크